― 파음조로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경준해 성장으로, 김진길, 차수란, 왕소검, 장환추, 하동평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상효춘 성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으로, 림무, 김육휘, 후석민, 류금파, 리열, 주천서, 안립가 부성장으로, 도치국 성감찰위원회 주임으로, 구방 길림성고급인민법원 원장으로, 양극근 길림성인민검찰원 검찰장으로 당선

― 회의는 성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등 6가지 결의 채택

길림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6일간에 걸쳐 전체 대표들의 공동의 노력하에 원만한 성과를 거두고 1월 31일 오후 성빈관에서 막을 내렸다.

오후 2시, 성 13기 인대 1차 회의는 제4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대회집행주석인 파음조로가 사회했다. 성 13기 인대 1차 회의 대표는 총 511명, 당일 대회에 참석한 대표는 498명으로 법정인수에 부합되었다.

회의는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손춘란 등 64명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길림성 대표로 선거하고 파음조로를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경준해를 성장으로 선거했으며 김진길, 차수란, 왕소검, 장환추, 하동평을 길림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상효춘을 길림성인대 비서장으로, 우광신 등 57명을 성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선거하고 림무, 김육휘, 후석민, 류금파, 리열, 주천서, 안립가를 부성장으로, 도치국을 성감찰위원회 주임으로, 구방을 성고급인민법원 원장으로, 양극근을 성인민검찰원 검찰장(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비준을 거쳐야 임명)으로 선거했다.

오후 4시, 회의는 페막식을 거행했다.

새로 당선된 성인대 상무위원회 구성인원, 성인민정부 성장, 부성장, 성감찰위원회 주임, 성고급인민법원 원장이 헌법선서를 하고 성장 경준해가 연설을 발표했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회는 나를 성장으로 선거했고 기타 몇몇 동지들을 부성장으로 선거했다. 이는 여러 대표들과 전 성 인민들의 높은 신임을 담고 있으며 당중앙의 간절한 기대를 기탁했는바 우리는 책임의 중대함과 사명의 영광스러움을 깊이 느끼고 있다. 새로운 한기 성정부 지도부는 당과 인민이 부여한 이 신성한 직책을 반드시 더욱더 아끼고 력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새로운 풍모를 수립하고 새로운 기상을 발산하며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고 인민이 만족하는 새시대의 봉사형 정부를 힘써 건설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짊어지고 우리는 시종 기치 선명하게 정치를 논해야 한다. 시진핑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권위와 집중통일영도를 견결히 수호하며 ‘네가지 의식’을 확실하게 증강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며 성당위 배치를 참답게 관철하고 정치상에서 전반 대세를 관찰하고 문제를 분석하며 배치를 계획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능해야 한다.

길림의 진흥발전을 시종 단단히 잘 틀어쥐여야 한다. 개혁개방의 심화를 시종 깊이 있고도 충분하게 그리고 실속 있게 진행해야 한다. 인민을 위해 복을 마련해주는 것을 최대의 정치업적으로 삼아야 한다. 시종 근면하고 충직하며 청렴하게 정무를 보아야 한다. 법을 엄격히 시행하며 헌법에 의해 정무를 보고 작풍건설을 끊임없이 강화하며 조사연구 기풍을 크게 불러일으키고 엄하게 당을 다스려야 한다.

회의는 길림성인민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길림성 2017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18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길림성 2017년 예산 집행상황과 2018년 예산에 관한 결의, 길림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길림성고급인민법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길림성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를 채택했다.

파음조로는 페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길림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는 제반 의정을 원만히 완수했다. 회의는 과거를 이어받아 앞날을 개척하며 기풍이 바르고 사람들을 분발케 하는 한차례 대회로 전 성 간부군중들이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하도록 고무격려할 것이다 .

파음조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성 12기 인대 및 그 상무위원회는 지난 5년 임기내에 전 성의 사업국면을 긴밀히 둘러싸고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참답게 수행하고 입법사업의 전면적 강화를 추진했다.

파음조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시대는 이미 우리 앞에 웅위롭게 펼쳐졌다. 새시대 새로운 노정에 오른 우리는 반드시 시진핑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위대한 기치를 시종 높이 추켜들고 절대적인 충성과 순수한 충성으로 새로운 휘황을 써내려가야 한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나 반드시 시진핑 총서기의 인도에 따라 ‘네가지 의식’을 확고하게 수립하고 당중앙, 전당에서의 습근평동지의 핵심적 지위를 견결히 수호하며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권위와 집중통일령도를 견결히 수호해야 한다.

‘8가지 명확히’의 내포적 요구를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14개 견지’의 기본방략을 자각적으로 실천하고 당의 과학적 이론을 길림의 전면 진흥을 추진하는 강대한 역량으로 확실하게 추진시켜야 한다.

고품질의 발전 요구에 따라 새로운 발전이념을 견지하고 ‘5위1체’의 전반적인 배치를 통일적으로 추진시키며 ‘네가지 전면’ 전략적 배치를 조화롭게 추진시키고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주선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며 농촌진흥전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3대 공략전을 견결히 잘하며 ‘3개 5’ 전략을 재빨리 실시하고 새시대 당건설의 총체적 요구를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진흥발전의 새로운 길을 힘차게 걸어나아가야 한다.

파음조로는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시대가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은 신성하면서도 영광스러우며 우리에 대한 인민들의 기대는 간절하면서도 무겁다. 우리 모두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더욱 확고하고 자각적으로 시진핑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으로 두뇌를 무장하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신심을 북돋우고 예의진취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웅위로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용감히 전진하고 새시대 길림의 전면 진흥을 위해 새로운 휘황을 부단히 써내려가자!

제반 의정을 마친 후 대회는 장엄한 국가의 주악 속에서 페막되었다.

/최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