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다음주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 개최

  • 등록 2018.01.06 04:22:41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이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하자는 남쪽 제안을 받아들였다.


오는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을 갖자는 우리 측 제안을 북한이 전격 수용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12월 남북 차관급 회담 이후 완전히 끊겼던 남북 대화가 다시 이어지게 됐다.


회담 의제도 '평창 올림픽 참가를 비롯한 남북 관계 개선'이라고 밝혀 우리 정부의 입장과 다르지 않았다.


북한은 전통문 형식으로 회담 수용 의사를 밝혔는데, 보낸 사람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리선권 위원장, 수신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으로 돼 있다.


결국 둘이 양측 회담 대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2년여 만에 다시 만나기로 한 남북은 주말에도 판문점 연락망을 가동해 회담의 의제와 참석자를 조율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제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