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세계합기원재단(25명 이사로 구성)의 전적인 지원으로 설립된 중국동지원센터(이사장 박옥선)는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 대림동 중국먹거리 골목에서 구로4동 자율무도순찰대원 20여 명과 함께 자체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원들이 어깨에 중국동포지원센터가 자체 제작한 어깨띠를 두루고 대림동 중국먹거리 골목에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탁상용 달력과 홍보 자료를 나눠 주는 식으로 진행, 많은 상인들의 격려와 지지를 받았다.
올 6월에 정식으로 설립된 중국동포지원센터는 자비로 재한 조선족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원만하고 안전한 직장생활을 위해 교육 문화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중국동포들의 임금체불문제를 비롯 산업재해, 의료, 체류문제 및 인권, 법률문제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한글과 컴퓨터 무료교육, 미용, CEO 최고위 교육 등도 중국동포들을 상대로 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12월 18일자로 법무부로부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2018-2019년사이 지정운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18년초부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글 사진 김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