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교육부가 전북 서남대학교에 대해 폐교 방침을 확정하고 20일간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서남대는 지난 2012년 감사와 올해 특별조사에서 설립자 이홍하 전 이사장의 교비 333억 원 횡령과 교직원 급여 156억 원 체불 등 31건이 적발됐다.
이후 3차례에 걸쳐 시정명령 등을 받았지만 시정요구 사항 40건 중 17건을 이행하지 못했고 제3의 재정기여자 영입을 통한 정상화 방안도 불투명해 폐쇄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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