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미얀마 당국에 로힝야족에 대한 군사행동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57개 이슬람 국가로 구성된 이슬람협력기구가 초안을 만든 이번 결의는 찬성 135, 반대 10, 기권 26으로 통과됐다.
결의에서는 "로힝야족에 대한 미얀마군의 과도한 무력사용을 매우 우려한다"면서 군사행동 중단을 촉구하고 로힝야족에 대한 구호 요원들의 접근 허용과 방글라데시 등으로 피난길에 오른 로힝야족의 안전한 귀환 보장, 완전한 주민권 부여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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