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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중국어 이름을 잘못 언급한 중국CCTV에 기분나쁜 딩샹언 한국 탁구선수

  • 등록 2017.10.23 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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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샹언(丁祥恩, 정상은)

10월 20일 중국 탁구 사교 개구망(乒乓社交开球网)을 인용한 중국 광명망(光明网)보도에 따르면 탁구 월드컵(the Table Tennis World Cup) 남자경기가 이미 시작됐다. 이번에 중국 탁구를 위해 출전한 선수는 마룽(马龙)과 린가오웬(林高远)으로서 그들은 각기 1호 시드선수와 6호 시드선수이다.

그런데 이번 중국 탁구의 적수들중 한국팀의 실력이 만만치 않다. 한국팀을 대표하여 경기에 참가한 선수로는 이상수와 딩샹언(丁祥恩,정상은)인데 전자는 린가오웬과 네번 대결하여 전부 승리를 취득했으며 또 올해 탁구 월드컵에서 4~1로 장지커(张继科) 중국 그랜드 슬램선수를 격파했다. 그리고 후자는 올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마룽(马龙)중국 선수를 도채시켰다.

딩샹언은 쉬신(许昕)중국 선수와 마찬가지로 모두 1990년에 출생했으며 2007년에 세계 청소년 결승전 남자 단식우승을 취득하여 한국 매체는 그를 아테네 올림픽 우승 유승민의 후계자로 알고 있다.

그리고 딩샹언(丁祥恩)은 원래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서 그의 원적은 지린성 옌볜(吉林延边)이다. 그러나 중국 국내 탁구고수가 너무 많아 한국가입을 선택하고 올해 역시 한국팀을 위해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었다. 

원래 중국인으므로 딩샹언은 원래 중국어 이름이 있었지만 중국 중앙CCTV는 올해 아시아 선수권대회 생방송 기간 그의 한국어 발음을 직역한 방법으로 ‘정상언(郑尚恩)’이라는 이름을 채용했다.

이것이 딩샹언의 불만과 분노를 일으켰다. 그는 특히 아시아 탁구연합에 향해 자기의 중국어 이름을 정정할 것을 요구했다. 그 다음 중국 중앙CCTV도 그의 의견을 존중했다. 그러나 정정후의 중앙CCTV 자막에 재차 착오가 출현하여 ‘샹(祥)’을 ‘샹(翔)’으로 처리했다. CCTV가 이처럼 누차 자기의 이름을 잘못 처리하는 것을 보고 딩샹언은 울려고 해도 눈물이 없었다.

비록 다년간 불패의 마룽을 도태시켰지만 딩샹언은 결승전에서 0~3으로 판전둥(樊振东) 중국 선수에게 완패당했다. 아뭇튼 중국 국가탁구계에 명수가 많아 딩샹언은 히라노 미우(平野美宇)일본 선수와 같이 중국 국가 탁구 주력선수들을 연이어 격파하고 우승을 취득하는 행운을 가지지 못했다.

얼마전 결속된 중국 전국운동회 탁구경기의 치열한 정도를 지켜본 후 딩샹언은 혹시 자기가 한국 국적에 가입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 듯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가 월드컵참가하는 기회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딩샹언은 혹시 또 마룽 중국 선수를 만날수도 있다. 그러나 아시아 선수권대회 기간의 막연했던데에 비해 이미 세계탁구 선수권대회와 전국 운동회 남자 단식 금메달을 취득한 마룽이 딩샹언에게 다시는 기회를 주지 않을것 같다. 이에 앞서 전국 운동회 경기 결속후 마룽은 경기장에서의 분투 시각을 소중하게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란 참가할 수록 적어지는 법이다.

승리와 영예에 대한 갈망이 여전한 중국 용팀은 이번에 만일 재차 딩샹언을 만나면 혹시 성공할수도 있다.


乒乓球男子世界杯的比赛已经开打,本次为国乒出战的选手是马龙和小将林高远,他们分别是1号种子和6号种子。而国乒此次的对手中,韩国队的实力不容小视。代表韩国队参赛的是李尚洙和丁祥恩,前者四次对战林高远全部取得了胜利,还在今年的世乒赛中以4比1击败了大满贯选手张继科,后者则在今年的亚锦赛淘汰了马龙。

丁祥恩和许昕一样,都是出生于1990年,他曾经在2007年的时候获得世青赛的男单冠军,被韩国媒体看作是雅典奥运会冠军柳承敏的接班人。而丁祥恩其实原本是一名中国籍的朝鲜族人,他的祖籍是吉林的延边。不过由于在国内的乒乓球高手太多,因此丁祥恩选择了加入韩国,而今他也获得了为韩国队打世界杯的机会。

因为原来是中国人,所以丁祥恩原本就有中文名字,但央视在今年亚锦赛直播期间,却采用了他的韩语发音直译过来的叫法“郑尚恩”。这引起了丁祥恩的不满和愤怒,他特意向亚乒联提出要将自己的中文名字更正。随后央视也尊重了他的意见,不过在更正后的央视字幕却再次出现了错误,将“祥”打成了“翔”。看到央视如此三番五次的搞错自己的名字,丁祥恩也是欲哭无泪。

虽然淘汰了外战多年不败的马龙,不过丁祥恩还是在决赛以0比3完败于小胖樊振东,毕竟国乒的高手还是太多,丁祥恩也很难像平野美宇那样有连续击败三名国乒主力夺冠的运气。看看前不久结束的全运会乒乓球比赛的激烈程度,丁祥恩也许不会后悔自己加入韩国国籍的决定,否则他很难有机会能参加世界杯。

这次世界杯丁祥恩也许又会遇到马龙,但比起亚锦赛期间的迷茫,已经卫冕了世乒赛和全运会男单金牌的马龙不会再给他机会。此前在全运会比赛结束后,马龙曾经表示,会珍惜在赛场上拼搏的时刻,因为比赛是打一次少一次了。依然没有丧失对胜利和荣誉渴望的龙队,这次如果再遇到丁祥恩,也一定会成功复仇的!

/光明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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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최희영) 길림신문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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