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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한 종근당 회장 '폭언' 1분짜리 공식사과

  • 등록 2017.07.15 04: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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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운전기사들에게 폭언을 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지탄을 받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논란 하루 만에 공식 사과했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어제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폭언을 당한 운전기사들과 직접 만나 사과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자회견은 질의응답 없이 1분여 분량의 짤막한 사과문 낭독으로 끝났다.


거취에 대한 이렇다 할 언급도 없었다.


이 회장은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하는 음성 녹취록이 공개돼 질타를 받았다.


견디다 못한 운전기사 3명이 최근 1년 사이 잇따라 그만뒀고, 일부는 정신적 충격으로 공황장애를 겪거나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은 폭행이나 난폭운전 지시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이 회장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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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성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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