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고온 날씨가 70일 이상 지속되는 중국 ‘화로’도시제1위 충칭

중국 전통적 ‘3대화로’도시가 재조정됐다. 중국기상국 국가기후 센터가 발포한 랭킹에 따르면 하기 더운 정도 앞자리 10개 성도 도시 혹은 직할시들은 각기 충칭(重庆), 푸저우(福州), 항저우(杭州), 난창(南昌), 창사(长沙), 우한(武汉), 시안(西安), 난징(南京), 허페이(合肥), 난닝(南宁)이다.

7월 10일 싱가포르 연합조보 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그중 앞줄에 위치한 충칭, 푸저우, 항저우,난창 등 4개 도시들이 네티즌들에 의해 ‘신4대 화로’호칭을 취득했다.

원래 ‘화로’에 속한 우한이 4위권에서 퇴출하고 제6위에 위치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우한이 전국 3대 ‘화로’대열에서 나온 것은 다년간의 생태보호와 관리의 결과이며 이러한 노력이 우한의 기후를 크게 개선하게 했다.

7월 9일 중신사(中新社)소식에 따르면 연일간 중국 신장(新疆)이 대범위의 고온 습격을 받아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었다. 9일 신장의 여러 지역 기온이 40℃에 도달 혹은 초과했으며 ‘화주(吐鲁番)’호칭을 가진 투루판(吐鲁番) 최고기온은48℃에 도달해 역사 극치49.6℃에로 돌진하고 있다.

7월 9일 우루무치(乌鲁木齐气)기상대가 발포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이 도시 9개 구 기온이40℃및 그 이상에 처했다. 선글라스, 선캡과 양산이 시민 외출 방호용 ‘3개 무기’로 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은 아침 일찍 공원에 들어가 피서를 하며 적지 않는 시민들은 60 밖 남산풍경구를 찾아 2일 휴일을 보내고 있다. 베이징로(北京路)의 여러개 슈퍼마켓 냉음료 매출량은 일주일 전에 비해 30% 성장했다.

‘새외 강남(塞外江南)’이라고 불리우는 이리주(伊犁州) 수도 이닝시(伊宁市) 및 주변 현과 시는 7월 9일 기온이 40℃에 도달했다. 현지 기상대는 ‘최근간 사상 보기 드문 고온’이 출현했다며 차 소시자들은 다수가 자오수 고원(昭苏高原) 혹은 나라티 초원(那拉提草原)에 가 피서를 한다고 말했다.

‘화주(火洲)’투루판 현지 기상대는 연거푸 3일간 고온 적색 경보를 발령하면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방호조치로 중서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루판시 전력 부문은 시민들의 전력 사용 확보를 위해 만전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 도시의 교통 경찰은 이전에 매번 보초 근무가 1시간이었는데 지금은 15분으로 변하고 이런 상황에서도80℃지표면 온도가 경찰들이 ‘서있기가 힘든’느낌이다.

지속적인 고온이 고산빙설 융화가 속도를 내게 하여 마나스강(玛纳斯河) 장마기를 앞당겼으며 강바닥이 침식되어 하류 지역 농업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현지 정부는 이미 응급 예안을 작동하고 방호조치를 강화하며 하류농업 안전을 확보하는 중이다.

신장 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 고온 영향 범위가 광범하고 지속시간이 길다며 고온은 7월 12일에 결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中国传统上说的“三大火炉”城市重新洗牌，根据中国气象局国家气候中心发布的榜单，夏季炎热程度靠前的10个省会城市或直辖市分别为：重庆、福州、杭州、南昌、长沙、武汉、西安、南京、合肥、南宁。

据新加坡《联合早报》网站7月10日报道，其中，排在前列的重庆、福州、杭州、南昌四个城市被不少网民冠名为“新四大火炉”。

原本作为“火炉”的武汉退出前四，位居第六。

据媒体报道，武汉退出了全国三大“火炉”行列，有赖于多年的生态保护和治理，让武汉的气候大为改善。

连日来，新疆遭遇大范围高温袭击，气温持续攀升。9日，新疆多地高温达到或超过40℃，有“火洲”之称的吐鲁番最高温度达到了48℃，直逼历史极值49.6℃。

乌鲁木齐气象台9日发布的天气预报显示，当日，该市9个区有5个区高温在40℃及以上。墨镜、太阳帽和遮阳伞成为市民外出防护的“三件套”。许多市民早早进入公园纳凉，不少市民选择去60公里之外的南山景区度过双休日。北京路多个超市冷饮销量比一周前增长30%。

被称为“塞外江南”的伊犁州首府伊宁市及周边县市，9日的高温升至40℃，当地气象台称“近期高温历史罕见”，有车族大多去昭苏高原或那拉提草原度假避暑。

“火洲”吐鲁番当地气象台连续3天发布高温红色预警，建议市民减少外出，采取防护措施，避免中暑。

据悉，吐鲁番市电力部门严阵以待，确保市民用电。该市执勤的交警一个岗班次以前是1小时，现在变成15分钟，即使这样，达到80℃的地表温度让交警感觉“难以站立”。

持续的高温使高山冰雪融化加快，导致玛纳斯河汛期提前到来，河床被冲刷，危及下游的农业。当地政府已启动应急预案，加强险情防护，确保下游安全。

新疆气象台称，此轮高温影响范围广，持续时间长，高温预计12日结束。

/新华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