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삼틀째 입원중인 빅뱅 멤버 최승현 씨는 신경안정제 성분의 의약품을 과다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던 최승현 씨.
병원 측은 최씨의 소변에서 신경안정제 성분인 벤조디아제핀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최씨는 현재 외부 자극에 반응이 더딘 기면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식을 잃은 건 아니지만, 정상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명확한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최씨는 6일 오전 기동대 내무반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호흡 정지 가능성이 커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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