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다밍 볜청컵(大明边城杯)’중국 용주 공개전 및 중국 전통용주
대회가 구이저우성 퉁런시 비쟝구(贵州省铜仁市碧江区)에서 거행
단오절 기간 구이저우성 퉁런시 비쟝구(贵州省铜仁市碧江区)가진쟝(锦江) 강에서용주순시 공연활동을 거행했다.
5월 30일 중신망(中新网)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중국 전통명절 단오절. 2017년 ‘다밍 볜청컵(大明边城杯)’중국 용주공개전()-구이저우 퉁런 비쟝대회(中国龙舟公开赛) 및 중국 전통 용주대회가 구이저우성 퉁런시 비쟝구(贵州省铜仁市碧江区)에서 격정속에 거행됐다.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헝가리 등 국가 및 중국 광둥(广东), 광시(广西),후난(湖南),산둥(山东), 충칭(重庆)등 성과 직할시, 자치구의 99개 남녀 용주팀, 4200여명 용주 선수들이 진쟝()에서 각축을 벌였다.
비쟝(碧江)은 ‘중국 전통용주의 고행’으로서 용구경기의 유구한 역사와 광범위한 민중 기초를 가지고 있다. 단오절 날 진쟝 양안에는 경기구경을 하는 20여만 각지 관광객들과 현지 시민들로 붐비었다.
진쟝물에서 용이 뛰고 비쟝사람들 행복하다(龙腾锦江水·幸福碧江人)’2일간 대회는 29일에 예선경기,30일 오전에 개막식과 반결승, 순위경기와 결승전을 거행했다. 예선경기에는 표준 용주팀33개, 전통용주팀 66개가 포함되고 대회 항목은 남자팀,여자팀 전통용주 500m 직선코스 속도 경기와 표준 용주 500m, 200m 직선코스 속도경기로 나누었다.
29일 각축을 거처 총체로 36개 남녀용주팀이 30일 경기에 진입했다.
경기 현장에서 진쟝 양안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36개 용주팀이 정신이 분발하면서 질서있게 대회부두에 줄지었다. 격정이 넘치는 음악소리속에서 대회 개막식이 거행됐는데 웅대한 기세와 우람하고 장대한 북춤’ 퉁런 대회 시작(开锣铜仁)’이 개막식 연예 공연 서막을 열었다.
뒤이어 ‘기진(旗阵)’,’곡예(杂技)’,’용 비틀기(扭龙)’, 외대나무 뗏목 등 특색 프로가 관중들에게 한 차례 체육 문화 향연을 표현했다.
현지 전통 습관에 따라 활동에 출석한 영도자와 귀빈들이 용주를 위해 ‘눈을 찍었다.’
개막식후 ‘쾅’하는 신호총소리에 따라 용주대회가 시작됐다.결승전에 참가한 용주선수들은 ‘둥, 둥, 둥’하는 절주있는 북소리를 따라 넓은 진쟝 강에서 구령을 부르며 팔을 휘두르면서 노를 저었다. 그들은 파도를 헤치며 힘차게 경쟁했다. 경기 코스에서 용주들이 함께 달리기도 하고 교체적으로 앞서기도 하면서 서로 뒤쫓는 가운데 파도를 따라 나는 듯이 달리고 있었다. 수면에는 파도가 순간적으로 뿌리치고 앞으로 달리는 고함소리가 현장 기분을 고조에로 이끌었다.
진쟝 양안에는 인파가 넘치는데 어떤 사람은 양산을 들고 노인을 밀고 어떤 사람은 아이를 목에 얹고 어떤 사람은 망원경을 들고 내다봤다. 용주들간 치열한 경쟁을 보면서 그들은 약속이나 한듯 ‘힘내라’를 외쳤다.
2008년이래 비쟝구(碧江区)는 국제용주 초청경기, 중국 용주 공개전, 중화 용주대회, 중국전통 용주 대회 등 대형 용주 활동을 거행했다.
中新网碧江5月30日电 (王林成 杨云)30日,中国传统节日端午节。2017“大明边城杯”中国龙舟公开赛(贵州·铜仁·碧江站)暨中国传统龙舟大赛在贵州省铜仁市碧江区激情开赛。来自美国、俄罗斯、意大利、匈牙利等国家以及中国广东、广西、湖南、湖北、山东、重庆等省(直辖市、自治区)的99支男女龙舟队、4200余名龙舟健儿竞逐锦江。
碧江是“中国传统龙舟之乡”,有着悠久的赛龙舟历史和广泛的群众基础。端午节当日,锦江两岸挤满了观赛的20多万名各地游客和当地市民。
端午节期间,贵州省铜仁市碧江区在锦江河上举行龙舟巡游展演活动。 龙元彬 摄
“龙腾锦江水·幸福碧江人”,比赛为期两天,29日举行预赛,30日上午举行开幕式、半决赛、名次赛和决赛。预赛有标准龙舟队33支,传统龙舟队66支,比赛项目分为男子组、女子组传统龙舟500米直道竞速和标准龙舟500米、200米直道竞速。经过29日角逐,共有36支男、女龙舟队进入30日比赛。
比赛现场,锦江两岸早已人山人海,36支龙舟队精神抖擞,有序地排列在基地码头。在激情澎湃的音乐声中迎来了大赛的开幕式。气势恢宏、雄伟壮丽的鼓舞《开锣铜仁》拉开了开幕式文艺演出的序幕。接着《旗阵》、《杂技》、《扭龙》、独竹漂等独具特色的节目,为观众呈现了一场体育文化盛宴。按照当地传统习俗,出席活动的领导和嘉宾为龙舟“点睛”。
开幕式后,随着“砰”的一声发令枪响声,龙舟赛比赛开始。参加决赛的龙舟队员们,随着“咚、咚、咚”地有节奏的鼓点声,在宽阔的锦江河上喊着号子振臂挥桨,劈波斩浪,奋力拼搏。赛道上,竞赛龙舟时而齐头并进,时而交替领先,龙舟你追我赶、逐浪如飞,水面上瞬间浪花飞溅,一声声奋进的呐喊声把现场的气氛推向了高潮。
端午节期间,贵州省铜仁市碧江区在锦江河上举行龙舟巡游展演活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