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닷새 전 세월호 선내에서 수습된 유골의 치아 등이 단원고 허다윤 양의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6일 세월호 3층 우현 에스컬레이터 부근에서 수습한 치아와 치열 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법치의학 감정을 실시한 결과 미수습자인 단원고 허다윤 양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허양의 유골이 발견된 3층 에스컬레이터 인근에서는 지난 14일부터 49점의 유골이 발견됐으며, 감식팀은 DNA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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