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소비자 물가가 2% 내외의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9% 상승해 지난 1월부터 2%대로 올라선 뒤 계속 2%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석유류 물가 상승률이 석 달째 10%대를 기록하고 가중치가 큰 전세와 외식 등 서비스물가가 2%대 상승률을 유지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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