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내부 수색 계획이 오는 18일 발표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내일 오전까지 세월호 외부 세척작업을 마치고, 선내 방역을 할 것"이라며 "안전도 검사를 완료하는 오는 18일에 구체적인 수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9일부터 침몰 현장의 해저면 수중수색을 시작했지만 아직 유류품을 발견하지 못했고, 세월호에서 흘러나와 수거한 펄에서 뼛조각이나 유류품을 찾기 위해 분류장비를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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