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박 전 대통령 뇌물 혐의 집중조사

  • 등록 2017.04.07 07:02:34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검찰이 서울구치소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출장 조사를 벌였다.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와 관련해 검찰은 오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지난달 31일 박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이틀 만에 재개된 두 번째 구치소 출장조사다.


지난번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한웅재 부장검사와 지원 검사, 그리고 여성 수사관이 투입됐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 변호사가 입회했다.


검찰은 뇌물수수 혐의와 함께 구속영장에 기재된 13가지 혐의를 하나하나 되짚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부인해 온 최순실 씨와의 뇌물 공범 혐의 입증에 주력했다.


검찰은 다음 주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대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17일 이전에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호성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