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아 구속 후 첫 대면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당분간 매일 보강조사를 벌여, 오는 17일 이전에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할 방침이다.
수사를 전담하는 한웅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검사가 조사를 맡고, 지원 검사 1명과 여성수사관 1명이 배석했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 변호사가 조사에 참여했다.
장소는 구치소 내 교도관 사무실로 알려졌다.
서울구치소 측은 검찰의 요청에 따라 책상과 의자, 조사에 필요한 집기 등을 갖추고 사무실 구조를 일부 변경했다.
조사는 지난번 검찰 소환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한 부장검사와 검사가 나란히 앉고 맞은편에 박 전 대통령과 유 변호사가 앉았다.
검찰은 대기업들이 미르과 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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