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사흘 만으로, 박 전 대통령은 직접 출석해서 소명할 예정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즉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박 전 대통령이 영장 심사에 나오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직접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적극적인 소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검찰 조사에서도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표하며 "통장에 한 푼이라도 들어왔는지 확인해 보라"고 강하게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정장현 변호사가, 검찰에서는 한웅재 형사8부장과 이원석 특수1부장이 나서 구속 사유를 두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영장 심사가 이뤄질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저녁부터 일부 출입문을 폐쇄하는 등 경호상의 문제로 출입 통제에 들어간다.
정문은 오늘 저녁부터, 동문은 내일 아침 일찍부터 폐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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