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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현지 변호인, 갑자기 사망"

  • 등록 2017.03.21 06: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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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정유라 씨의 덴마크 현지 변호인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가 정 씨의 한국 송환이 결정된 날 갑작스럽게 숨졌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46살인 블링켄베르는 지난 17일 오후 덴마크 남부 랑엘란 로하스 자택에서 갑자기 사망했는데,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1월 정 씨의 변호인에 선임된 검찰 출신의 블링케베르는 경제범죄와 돈세탁 전문 변호사로, 덴마크 검찰이 정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하자 이에 불복해 소송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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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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