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A형 구제역을 방어하는 백신 긴급수입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연천의 젖소 농가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 8일, 영국 메리알사에 A형에 효과가 있는 'O+A형' 백신을 긴급 수입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별다른 회신을 받지 못했다.
농식품부가 메리알사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아르헨티나 소재 백신 회사에도 백신 수입 시도를 타진했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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