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특검, 최순실 두 번째 체포영장 발부

  • 등록 2017.02.01 07:19:20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특검이 이르면 오늘, 다시 체포영장이 발부된 최순실 씨를 강제 소환헸다.


최 씨가 편하게 이권에 개입하려고 보냈다는 의혹의 유재경 미얀마 대사는 이를 시인했다.


특검팀이 최순실 씨에 대해 두 번째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특검은 이르면 오늘, 최 씨를 다시 강제 소환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정부의 공적개발 원조사업에 개입해 사익을 챙긴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정부가 추진하다 사업성 부족으로 중단했던 '미얀마 K타운 프로젝트'에서 최 씨가 특정 업체를 대행사로 선정해주는 대가로, 이 회사 지분을 챙긴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은 최순실 씨가 이권을 챙기기 위해 유 대사 임명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유 대사는 삼성전기 임원 출신으로, 외교관 경력 없이 미얀마 대사로 임명돼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 계열사 합병에 찬성을 하도록 부당한 압력을 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문형표 전 장관의 재판도 오늘 시작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제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