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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 "오바마케어 폐지" 논란

  • 등록 2017.01.05 1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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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0일 취임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전임자 오바마의 업적 지우기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먼저 건강보험, 오바마케어가 첫 타겟으로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은 오바마 행정부의 핵심 건강보험 정책인 오바마케어는 실패했다고 선언했다.


펜스 부통령 당선인은 트럼프정부 첫 번째 행정명령은 오바마케어 폐지와 대체에 관한 내용이라며 취임 첫날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업적 사수에 나섰다.


의회를 찾아 상하원 의원들을 두루 만나며 오바마케어의 적극적인 사수를 당부했다.


오바마케어는 서민 2천만 명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이며, 공화당은 이를 반대하는 부자당임을 적극적으로 부각했다.


하지만 상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이미 의회개원 첫날인 지난 3일 오바마케어 폐기를 겨냥한 예산 결의안을 발의한 상황이다.


오바마정부 최대 업적인 오바마케어의 폐기 여부를 놓고 현재와 미래 권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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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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