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핵 강화 발언 논란 확산에 대해 언론이 자신의 발언을 잘못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트럼프의 최측근은 발언이 아주 적절했다며 논란을 계속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핵 능력 강화 발언을 놓고 논란이 커지자 언론이 자신의 발언을 잘못 인용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세계가 분별력을 갖게 되는 시점까지라고 말했는데 언론이 의도적으로 이 부분을 누락해 보도했다는 것.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도 트럼프의 발언은 핵 확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
앞서 트럼프는 전략 핵무기 부대의 전투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설 이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핵 능력을 큰 폭으로 강화하고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해 핵 군비 경쟁의 뜻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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