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우병우 "최순실 전혀 모른다"

  • 등록 2016.12.24 05:22:25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그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5차 청문회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질문이 집중됐다.


우 수석은 최순실을 몰랐다며 대부분 의혹을 부인했고, 검사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하며 모욕을 줬다는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최순실 씨 국정농단을 몰랐던 점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최순실 씨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재작년 '정윤회 문건' 사건에서 처음 이름을 봤다는 것이다.


최 씨가 이용한 우 전 수석 장모 소유의 골프장 종업원 발언을 공개하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


검사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검찰 출두 때 기자를 노려본 이유와, 조사 중간에 팔짱을 끼고 웃는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답변 자세와 태도가 불량하다는 지적에 우 전 수석은, 진상을 규명하는 자리인 만큼 있는 그대로 답하는 것이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호성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