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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북한정권 교체"

  • 등록 2016.12.11 07: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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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북한 정권 교체라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공화당 내 대표적 외교안보 전문가의 공개 발언이어서 차기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공화당 내 대표적 외교안보 전문가인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이 북한의 정권 교체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란 것이다.


대북 압박 수단으로는 인권 문제 제기와 자금 차단을 제시했다.


역대 공화당 행정부에서 외교 안보 요직을 맡았던 아미티지는 유엔 안보리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과 마카오 은행의 금융망 차단이 북한이 가장 아파했던 사례라고 설명했다.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 정권 교체 필요성 제기에 대한 언급을 삼간 채, 비핵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특별대표는 아직 북한이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됐다는 어떤 신호도 없다며 북한의 변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북압박 기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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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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