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의 유통업체들도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일본판 세일에 돌입했다.
내년부터는 아예 두 달에 한 번씩 일본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극심한 소비 침체에서 탈출하기 위해 미국의 최대 연말 세일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일본판 세일에 돌입한 것.
내년 2월부터 두 달에 한 번씩 일본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마지막 주 금요일 세일에 맞춰 공무원, 기업들의 퇴근 시간을 앞당겨 소비할 기회를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일본 백화점 매출은 작년 60조 원대로 10년 전의 80% 수준으로 떨어졌고 내수를 지탱해주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도 주춤해, 내수 부진의 그늘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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