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칠면조 사면행사를 벌인다.
전통에 따라 사면받은 이 칠면조들은 추수감사절 식탁에 오르지 않고, 남은 생을 버지니아 주의 리스버그에서 보내게 됐다.
이런 가운데 미국인들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게 된다.
올해는 금융 위기 직전인 지난 2007년 이래 9년 만에 가장 많은 4천870만 명이 연휴기간 이동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만 명 증가한 수치로 공항에는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