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하얼빈시에 스모그 날씨 출현, 도시 전체가 연무속에 잠겨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동북, 화북과 화동지구에 대범위 심각한 오염과정이 출현했다. 환보부가 발포한 소식에 따르면 이번 동북, 화동지구 대범위 오염과정은 11월 3～4일 헤이룽장의 하얼빈, 수이화(绥化)와 다칭(大庆)일대에서 시작했는데 오염은 주로 현지 동계 석탄연소 난방과 생물질 연소 배출에 기인했으며 이 오염이 구역성 대범위 오염을 초래한 ‘원흉’이였다. 

이에 대해 류웬하이(刘元海) 헤이룽장성 환경감측 중심소 부소장은 이번 스모그가 1600km거리에 파급되면서 화둥에 영향을 주었다는 판단에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11월 5～6일 동북고 화동지구 스모스를 초래한 ‘원흉’에 대해 차이파허(柴发合) 중국 환경과학 연구원은 과기일보(科技日报) 기자 취재에서 환보부가 공포한 판단은 전문가팀이 감측 숫자에 근거하여 진행한 객관적 분석과 상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5일 오후 동북 방향 기류 영향을 받아 오염기단이 서남 편남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전파되면서 창춘(长春), 선양과 다롄 일선을 거처 버하이만(渤海湾)을 넘어 산둥반도(山东半岛)에 도달했으며 6일 오후 쟝수(江苏)와 안후이(安徽) 북부 지구에 영향을 일으켰다.

지린, 랴오닝, 산둥, 쟝수와 안후이의 일부 도시PM2.5농도가 받은 오염기단 파급영향은 가능하게30%～50%에 달했다. 

차이파허에 따르면 현지 동계 석탄연소 난방은 동북지구 동계 스모그의 요인이며 농작물 줄기 소각시간이 집중된 것이 한 동안 스모그발생 요인이었다. 

통계에 따르면 동북지구 동계에 발생하는 대 범위 심각한 오염 날씨 과정은 이미 4년 연거푸 출현했다. 2015년 11월 7일부터 랴오닝성도 대범위 스모그 영향을 받았다.

11월 8일 전성 14개 도시중 단둥(丹东) 공기가 양호한 외 13개 도시PM2.5농도는 전부 표준치를 초과하고 선양시 일부 지역 스모스 지수는1400 μg/m³를 돌파했다.

당시 랴오닝성 환보부문이 심각한 스모그 요인에 대해 제출한 공식 해석은 석탄연소 오염, 오염 수숭, 정지상태 날씨였다. 그중 석탄연소 오염은 주로 난방때문이고 오염 수송은 동북풀 상류의 지린, 헤이룽장지구 심각한 오염대가 랴오닝에 수송됐다는 것이고 이에 본지방 오염물이 합쳐진 것이다.

동시에 동북 3성 농작물 줄기 소각이 결속되지 않아 공기 오염이 격화됐다는 것이다. 

올해 11월 7일 환보부문이 공포한 헤이룽장성 농작물 줄기 소각포인트는 415개로서 전국 총숫자의 83%를 차지했다.

하수이 고속도로 후란구간(哈绥高速呼兰段) 404km부터 421km까지 구역 및 자오둥시 우잔진(肇东市五站镇), 리밍진(黎明镇), 쟝쟈진(姜家镇), 자오둥진(肇东镇), 바옌현 싱룽진(巴彦县兴隆镇) 고속도로 양측에 모두 대면적의 농작물 줄기 소각 현상이 존재했다.

그외 동북직 대기 오염물 배출 표준치 초과 혐의를 가진 기업들도 스모그 격화작용을 했다.

환보부가 11월 7일 공포한 중점 오염내원 자동 감시 시스템이 발견한 39개 동북지구 대기 오염 재출 숫자가 이상하고 표준치를 초과한 기업들은 선양(沈阳), 다롄(大连), 안산(鞍山), 푸순(抚顺), 번시(本溪), 단둥(丹东), 잉커우(营口), 후루도(葫芦岛), 창춘(长春), 지린(吉林), 스핑(四平), 옌볜(延边), 하얼빈(哈尔滨), 치치하얼(齐齐哈尔), 수이화(绥化), 지시(鸡西), 다칭(大庆), 이춘(伊春), 치타이허(七台河), 무단쟝(牡丹江) 등 20개 시(주) 및 헤이룽장 농건총국(黑龙江农垦总局)에 파급됐다.

11月2日至6日，我国东北、华北和华东地区出现大范围重污染过程。环保部发布消息称，此次东北、华东地区大范围的污染过程，始于11月3—4日黑龙江的哈尔滨、绥化和大庆一带，重污染主要源于当地冬季燃煤采暖和生物质燃烧排放，是导致区域性大范围重污染的“元凶”。

对此，黑龙江省环境监测中心站副站长刘元海表示，判断这团雾霾传输1600多公里影响华东缺少必要的科学依据。

那么5—6日，导致东北和华东地区雾霾的“元凶”究竟是谁？中国环境科学研究院柴发合研究员在接受科技日报记者采访时说，环保部公布的判断是专家组基于监测数据客观分析、会商的结果。

他介绍说，5日下午，受东北方向气流影响，污染气团向西南偏南方向持续传输，经长春、沈阳至大连一线，跨过渤海湾到达山东半岛，并在6日上午影响到江苏和安徽北部地区。吉林、辽宁、山东、江苏和安徽的部分城市PM2.5浓度受污染气团传输的影响可能高达30%—50%。

柴发合说，当地冬季燃煤采暖是东北地区冬季雾霾的主因，秸秆焚烧时间集中，是某一时间段雾霾的主因。

据统计，东北地区冬季发生大范围极重污染天气过程，已连续出现了4年。无独有偶，2015年11月7日起，辽宁省遭受大范围雾霾。8日，全省14个市中，除丹东空气质量良好外，其余13个城市PM2.5浓度全部“爆表”，沈阳市局地雾霾指数一度突破1400微克/立方米。

当时辽宁省环保部门对重霾主因的官方解释是：燃煤污染、污染传输、静稳天气。其中，燃煤污染主要来自供暖，污染传输指东北风将上游的吉林、黑龙江地区重污染带输送至辽宁，再叠加上本地污染物。同时，东北三省秸秆焚烧未结束，加剧了空气污染。

在今年11月7日，环保部公布的黑龙江省秸秆焚烧火点达415个，占全国总数的83%；哈绥高速呼兰段404公里至421公里处以及肇东市五站镇、黎明镇、姜家镇、肇东镇、巴彦县兴隆镇高速公路两侧均存在大面积焚烧秸秆现象。

此外，东北地区大气污染物排放涉嫌超标企业对雾霾也有加剧作用。环保部在7日公布了重点污染源自动监控系统发现的39家东北地区大气污染物排放数据异常、涉嫌超标企业，涉及沈阳、大连、鞍山、抚顺、本溪、丹东、营口、葫芦岛、长春、吉林、四平、延边、哈尔滨、齐齐哈尔、绥化、鸡西、大庆、伊春、七台河、牡丹江20个市（州）以及黑龙江农垦总局。

/科技日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