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이제 트럼프 정부의 장관과 백악관 참모를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교, 안보에 약점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만큼 핵심 참모들은 무게감 있는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먼저 국무장관 후보로는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우선 꼽히고 있다.
성추문 파문으로 위기에 몰린 트럼프를 정면 돌파하며 도왔다.
법무장관 후보로는 검사출신으로 마피아 조직을 소탕해 명성을 날린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거론되고 있다.
국방장관 후보로는 육군 중장출신의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 국장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재무장관에는 트럼프의 선거자금을 관리해온 유명 투자자 칼 아이칸이 거론된다.
백악관 비서실장으로는 경선 패배 후 트럼프를 적극 도운 연방검사 출신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대변인에는 언론 접촉이 왕성했던 켈리앤 콘웨이 선대본부장이 맡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한국 전문가라고 부를 만한 인물을 찾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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