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선거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클린턴은 뉴욕의 한 호텔에서 선거 결과에 승복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패배를 인정했지만 고통은 오래 갈 것이라면서 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내일 백악관에서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대통령직을 성공적으로 인수인계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도 트럼프 당선 확정 직후에 전화를 걸어 축하를 건넸것으로 전해졌다.
오전에는 기자회견을 열어서 트럼프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민주당 우선도, 공화당 우선도 아닌 미국 우선이라면서 대선으로 갈라진 미국이 단합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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