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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캘리포니아 민주당 강세지역' 힐러리 우세 예상

  • 등록 2016.11.09 08: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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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로스앤젤레스가 위치한 미국 서부지역은 동부와 3시간 시차가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는 오전 7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기준, 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는 히스페닉계가 많아서 민주당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특히 트럼프 후보의 인종차별적 발언과 정책이 나오면서 힐러리의 지지율이 20%포인트 이상 앞서 왔다.


유세기간동안 폭력사태도 자주 잇따랐다.


조기투표기간에도 크고작은 충돌이 이어졌는데 사법당국은 오늘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법무부도 500명의 선거감시단을 전국 각지에 파견한 상태다.


서부지역에서는 네바다와 콜로라도가 경합주로 꼽히고 있다.


만약 동부에서 트럼프 후보가 선전할 경우 두개 경합주와 쉰다섯명의 최대 선거인단이 걸린 캘리포니아지역의 결과가 중요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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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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