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8월, 같은 달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적은 아기가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3.7% 줄어든 3만 3천9백 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작성을 시작한 2000년 이후 8월 출생자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치다.
출생아 수는 매달 작년 같은 달보다 감소세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출생아는 역대 최저치인 2005년의 43만 5천 명보다 더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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