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경찰살해 '총격범' 성병대 "암살될 수 있었다" 황당발언

  • 등록 2016.10.21 16:02:13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사제 총기로 경찰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성병대가 범행 동기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자신이 암살될 수 있었다'는 등 이해하기 힘든 황당한 말을 쏟아내며 피해 망상 증세를 보였다.


오늘 흰 셔츠에 안경을 쓰고 나타난 성병대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경찰서를 나섰다.


성 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태연하게 대답했는데, 답변은 그 황당했다.


성씨는 "자신이 암살될 수 있었다"는 황당한 발언을 했다.


또한 고 김창호 경감이 자신의 총격에 의해 숨졌다는 사실을 의심하는 듯한 말도 했다.


이후 법원에 도착해서는 청계천과 을지로에서 재료를 사 총기를 직접 만들었고, 경찰과의 총격전까지 미리 준비했다며 혐의를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 씨가 구속되면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는 한편 현장 검증도 진행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호성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