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그동안 삼성과 협력 관계였던 구글이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내놨다.
구글이 공개한 스마트폰 '픽셀'.
구글이 내세운 픽셀의 가장 큰 무기는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로 입증된 강력한 인공지능 AI 기능이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각종 검색과 스케쥴관리, 식당 예약 등을 처리해준다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
음성인식 스피커 구글홈을 집안에 설치하면 사용자와 대화를 통해 가전제품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삼성의 가상현실 기기인 '기어VR'의 대항마로 데이드림뷰를 내놓았다.
구글의 스마트폰 진출은 안드로이드로 스마트폰 OS를 장악한 구글이 하드웨어까지 넘보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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