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LED 조명이 과거 일반 조명에 비해 너무 밝아서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잠 못 드는 도시' 시애틀, 불야성의 도시 뉴욕, 서부 최대의 도시 LA.
미국 대도시들은 거리의 가로등과 조명도 상당수 LED로 교체 중이다.
일반 전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50% 더 좋고 수명도 평균 5배 정도 길다.
미국은 LED 대체로 연간 580만 가구분에 달하는 전력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학협회는 그러나 밝은 LED 조명이 집중력을 저해할 뿐 아니라 당뇨와 심혈관질병,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학협회는 LED 조명의 밝기가 대낮 수준인 4000캘빈을 넘으면 위험하며 3000캘빈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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