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에서 주택가 인근 쇼핑몰에서 또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해 9명이 다쳤다.
변호사로 알려진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게 사살당했다.
현지 시간 어제 오전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난사사건 발생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한 남성이 쇼핑몰 주차장에서 50여 발의 총탄을 발사했고 9명이 부상당했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에게 총을 겨누다가 현장에서 사살당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기난사 용의자가 이 지역에 거주하는 네이선 드사이라는 이름의 변호사라고 밝혔다.
용의자 주변에서는 다수의 무기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용의자 차량과 주택에 대해 폭발물 수색 등을 실시했다.
연방수사국 FBI도 수사에 관여하고 있지만 테러와의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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