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코 성형을 받은 사람들은 이미 눈 성형을 받은 사람만큼이나 많다. 그 중에는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로 얻은 사람들도 있지만,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나타나는 수술결과로 인하여 고통받는 환자도 적지 않다. 코의 경우에는 얼굴에서 입체감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신체부위로 미묘한 차이로도 인상이 바뀌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코재수술이나 코재수술병원을 알아볼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국제미용성형협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1000명당 13.5건의 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며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성형수술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 세계에서 미국, 브라질에 이어 세 번째로 성형수술을 많이 받는 국가로 알려졌다.
하지만 성형수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성형수술 관련 불만 건수 접수 중 68.7%가 수술 부작용에 대한 피해다.
일부 의료기술이 미흡한 의료진이나 저렴한 수술 비용을 내세워 무분별한 수술을 감행하는 의료진들의 경우는 전반적인 이미지를 고려하지 않는다. 콧대만 높이거나 적절치 못한 성형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재수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생각보다 다양한 코재수술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세미 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현 원장은 “ 코재수술은 1차 수술에 비하여 까다롭기 때문에 안전성을 충족시켜줄 경험 많은 성형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현명하다. 구체적인 수술계획 없이 진행되는 코재수술은 부작용으로 인해 연속적인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환자들은 코재수술을 알아볼 때, 꼼꼼하게 해당 병원을 알아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연합&무단재배포금지
인터뷰협조: 세미성형외과 박상현원장 02-5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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