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재력과시' 청담동 주식부자 '부당이득' 구속영장 청구

  • 등록 2016.09.07 07:50:40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주식으로 수천억 원을 벌었다면서 재력을 과시해 유명세를 탄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에 대해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주식투자로 자수성가했다며 재력을 과시해 온 30살 이희진씨는 개인 수영장이 딸린 서울 청담동의 2백 평대 빌라, 주차장엔 30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부가티를 비롯한 고가의 수입차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씨를 긴급체포한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르면 오늘 밤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오랜 기간 케이블방송에 주식 전문가로 출연해왔다는 신뢰감, 여기에 어려운 개인환경을 딛고 일어섰다는 성공신화까지 겹쳐 피해자들은 이씨를 굳게 믿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이 씨를 고소한 사람은 40여명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 씨가 1천여 명의 주식거래에 관여했다고 말한 만큼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희영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