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리우올림픽 끝낸 브라질에서는 밀렸던 정치 일정들이 이뤄져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돼서 곧 대통령궁 떠날 전망이다.
경제 침체와 부패가 발목을 잡았다.
브라질 상원의회는 전체회의에서 찬성 61대 반대 20으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호세프는 30일 안에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을 떠나야 한다.
2014년 재선된 호세프의 임기는 2018년 말까지이며 남은 기간은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이 채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테메르는 탄핵안 가결 직후 의회에서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이번 탄핵의 표면적인 이유는 정부재정 적자를 분식하기 위해 국책은행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2014년 이후 유가하락으로 인한 극심한 경제침체와 이런 와중에 터져 나온 국영에너지 회사와 연루된 부패 스캔들이다.
결국 경제침체와 부패에 발목이 잡히면서 브라질 노동당 좌파정권은 2002년 집권이래 14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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