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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북한 테러·납치 가능성" 재경고

  • 등록 2016.08.30 07: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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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주중 한국대사관이 최근 북한 고위급 외교관 망명 사태 등으로 대북 테러 위협이 커지자 한국인들에게 신변안전 강화를 긴급 재공지했다.

대사관은 공지를 통해 "최근 북한 고위 인사의 탈북과 북한의 도발 위협 등을 감안해 해외 방문이나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테러나 납치 등을 실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의 재외국민 신변안전 공지는 지난달, 북한식당 종원들의 집단 탈북 사건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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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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