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여름휴가 복귀 직후인 오는 23일최악의 홍수 사태가 덮친 루이지애나주 주도인 배턴루지를 찾는다고 백악관이 현지시간 19일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대통령은 현재 진행되는 복구활동에 방해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또한 파괴적인 홍수의 여파를 직접 보고 싶어 한다"며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여름휴가인 오바마 대통령은 리사 모나코 백악관 특별보좌관에게 재해복구 상황을 주시해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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