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17일 바티칸을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달 프랑스 북부 생테티엔 뒤 루브래에서 신부가 미사 도중 IS 추종세력에 살해당한 후 이뤄진 것이다.
올랑드 대통령의 바티칸 방문은 2014년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교황청은 회동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올랑드 대통령은 최근 프랑스가 당한 일련의 국가적 비극에 교황이 보여준 위로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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