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상속세 폐지를 비롯한 세제 개편 구상을 담은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트럼프는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상속세 폐지와 함께 법인세율을 현재 최고 35%에서 15%로 낮추고, 육아와 관련된 모든 비용을 소득공제 대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한미 FTA에 대해서는, 7만 개가 늘어날 것이라던 일자리는 10만 개가 줄었고 무역수지 적자는 2배 이상 늘어다며 '깨진 약속'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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