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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가 ‘중국에서 침수를 가장 무서워하지 않는 도시’

  • 등록 2016.07.24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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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사람들이 건설한 칭다오의 지하수로,

수로 가장 높은 곳 높이는 2.5m이상, 폭은 3m

올해 홍수 기간 일부 지방들이 폭우 침해를 받아 도시 시내 홍수가 범람하고 칭다오(青岛)가 또 인기가 매우 높은 도시로 취급됐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100여년 전 독일인 점령시기 지하 배관망 설치로 칭다오가 지금까지 장기간 ‘중국에서 홍수 침수를 가장 무서워하지 않는 도시’칭호를 자랑하고 있다.

연일 간 폭우에도 시내에는 물이 고인 곳이 하나도 없었다.

독일의 하수도 네트워크가 정말로 이처럼 신기한가? 기자가 현장 조사를 하면서 칭다오 지하 배수 시스템의 신비한 면사를 열어봤다.

근일 기자는 칭다오시 시남구 안후이로(青岛市市南区安徽路)를 방문했는데 이곳 지하는 바로 100여년전 창설한 독일 우수관망(雨水管网)이 여전히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안후이로로부터 줄곧 남으로 내려가면 칭다오 첸하이(青岛前海) 전선에 이르게 된다. 독일 지하 배관망 하구는 매우 거대한데 높이가 약 3m로서 사람이 3,4명이 나란히 출입할 수 있었다.

바다로 흘러드는 하구지면에서는 물이 바로 지하 배관망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구로부터 들어 가보면 안은 마치도 거대한 산굴처럼 매우 깊다. 배관망 내부 지면에서는 수조 중의 물이 끝없이 대해로 흘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칭다오시 남부 연해지역의 ‘독일 배관망’은 저명한 잔교(栈桥)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파이프 망 내부 구조로 보면 전체적으로 큰 돌과 콘크리트로 구축했는데 얼룩 진 벽에서는 백년 역사 흔적이 역력히 보인다.

칭다오의 지금의 배수 시스템에 독일 배수관망 공로가 얼마를 차지했을까? 기자가 칭다오시 수무(青岛市水务) 부문으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칭다오의 배수 시스템 전체 길이는 7천㎞이며 그 중 시내 3개 구역에 배수 네트워크가 3천㎞된다. 그리고 현재 보류된 독일 지하 암거는 3㎞ 남았다.

칭다오가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데는 건국이후 칭다오사람들의 원창적인 배수 시스템의 공로도 매우 크다.

칭다오시 수무집단 배수공사(青岛市水务集团排水公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연간 칭다오는 배수 시스템 건설 강도를 끊임없이 강화했다.

지난해 말까지 관할구역 6개 구의 건설 면적이 566.37㎢이며 배수관망 전체 길이는 약 6993㎞로서 건설 표준과 밀도가 중국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칭다오의 지하 배수관망 시스템이 여전히 빗물과 오수 분류(雨污分流) 방식을 채용하며 독일의 경험을 충분하게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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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김준호) 길림신문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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