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올림픽 개최를 한 달 앞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닷물에서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됐다.
CNN에 따르면, 브라질 연구자들은 최근 리우 5개 해변의 해수에서 슈퍼박테리아가 다양한 농도로 검출됐다며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의 배설물이 포함된 병원 하수가 지역 하수처리장을 거쳐 바닷물로 흘러간 것으로 추정했다.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된 해변 중에는 올림픽 요트 경기가 펼쳐지는 플라멩구 해변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파네마와 레블론 해변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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