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할 국민투표가 내일로 다가왔다.
유럽연합 잔류파인 조 콕스 의원 피살사건 이후 잔류 여론이 높아지긴 했다.
최근 한 조사에서 잔류가 53%로 탈퇴보다 7% 포인트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잔류가 45%로 1%포인트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이 조사에선 그 격차가 줄어든 것이고, 또 다른 조사에서는 오히려 탈퇴가 2% 포인트 앞서는 등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잔류파인 캐머런 총리는 연설을 통해 직접 대국민 호소에 나섰다.
탈퇴파도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경제에 대한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잔류 기대감에 오름세를 이어가던 파운드화는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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