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가 잇따라 지난 일주일간 9명이 숨졌다.
지난 4월엔 앨라배마의 한 공원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기체가 전소됐고, 지난달에도 애리조나의 한 주택가에 경비행기가 떨어져 탑승자 2명이 숨졌다.
사고 원인은 대부분 조종 미숙으로 드러났다.
미국에선 40시간만 교육받고 시험에 통과하면 경비행기 조종 면허가 발급되는데, 그렇다 보니 매년 20만 명 넘는 사람들이 신규 면허를 취득해 직접 비행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사고는 1천 2백여 건으로 해마다 4백 명 넘는 사람들이 경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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