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을 앞둔 브라질에서 예년보다 추운 날씨 때문에 유행성 독감인 신종플루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 5천4백여 명 가운데 사망자는 880여 명으로, 지난 한해 사망자보다 25배가량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부는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신종플루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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