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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랙시트 판대해 피살당한 의원 추모 행렬 이어져

  • 등록 2016.06.18 0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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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둔 상황에서, 괴한에게 살해된 하원의원에 대한 추모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캐머런 총리를 비롯해 의회 지도자들이 당파를 초월해 한 데 모였다.

괴한의 총격에 희생된 조 콕스 의원을 추모하는 자리다.

콕스 의원이 런던에서 의정생활을 할 때 머물던 보트하우스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료 의원을 잃은 웨스트민스터는 충격에 휩싸였다.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야 하는 의원에 대한 공격, 곧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다.

전 세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브렉시트 찬반 양측은 이번 주말까지는 캠페인을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사건으로 잔류파에 대한 집결 효과가 생길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파장을 가늠하긴 힘든 상황이다.

52살의 용의자 토머스 메어는 범행 시 "영국이 우선"이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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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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