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캠프의 좌장 격인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이 올랜드 총격 참사가 터지자 합법적 이민까지 폐지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세션스 의원은 성명을 내고 "외국인들은 미국에 입국을 요구할 권리가 없으며, 존재가 국가이익에 해로울 수 있는 이들의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또 "오바마 행정부가 중동에서만 2014년 한해 10만 명의 입국을 허용하는 등 전례 없이 많은 이를 받아들여 사법기관이 일을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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