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오늘 오후 일본 피폭지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일정을 마친 뒤 히로시마로 이동해 원폭 투하지점 근처에 조성된 히로시마평화기념공원을 방문하고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인 원폭 피해자와 만날 예정이지만 한국인 위령비에 헌화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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