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독일 베를린 거리 축제에서 쾰른 집단 성범죄 사건을 연상시키는 이민자 출신 남성들의 10대 여성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다.
공영 국제방송인 도이체벨레는 '문화카니발' 행사가 진행되던 중 터키 등 이민자 출신 남성 10명가량이 춤을 추던 10대 후반 여성 2명을 에워싸고서 신체를 만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14살에서 17살까지의 용의자 3명을 붙잡았으며, 용의자 중 2명은 터키 출신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